[일요와이드] 여당 전대 역대급 투표율…민주당 '샤이 비명계' 어디로<br /><br /><br />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역대급 투표율을 달성하며 오늘도 흥행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한편, 민주당에서는 계속되는 표결 여진 속 '샤이 이재명계'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.<br /><br />이상곤 대구한의대 특임교수, 윤재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,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첫날부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높은 투표율에 후보들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. 오늘까지 모바일 문자 투표가 진행되는데 당권 주자 4인은 저마다 본선 결과를 자신하고 있어요?<br /><br /> 결선투표 실시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인데요. 1위 김기현 후보는 결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있지만 2위 안철수 후보는 99%로 보고 있는데요. 여론조사와 실제 당원 투표의 격차가 어느 정도 날 걸로 보세요?<br /><br /> '윤심 전대'라는 말까지 나온 이번 전당대회를 놓고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. 집권 1년 차 대통령으로서는 당 장악력을 높여야 차기 총선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구상했겠지만, 정책과 비전은 실종됐다는 지적인데요?<br /><br />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 사태 이후 당내 '샤이 비명계' 움직임에 관심이 쏠립니다. 그간 강성 지지층의 이탈표 색출로 자중 모드였지만 곧 목소리를 낼 거란 관측인데요. 오는 7일, 당내 토론회가 기점이 될까요?<br /><br /> 친명계는 내년 총선 공천에 부결표를 던진 부분을 반영하자며 갈등을 더 부추기고 있습니다. 그런데 비명계가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'적극적 반명'과 기권이나 무효표를 던진 '샤이 비명'으로 갈라져 있다는 분석도 있는데요. 이 대표가 '샤이 비명' 인사들을 적극 포용하는 움직임을 보일까요?<br /><br /> 이재명 대표 리더십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당 원내대표 선거가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앞당겨진 다음 달에 열릴 예정입니다. '샤이 비명계'가 물밑에서 세를 뭉쳐 구심점이 될만한 후보를 내세우게 될지요?<br /><br /> 강제징용 해법을 놓고 한일 양국이 접점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. 한국이 해법안을 발표한다면 일본은 역사 반성이 담긴 과거 담화를 계승할 것이라 했는데요. 한일 전경련을 통한 미래청년기금 공동 조성을 해법으로 내놨어요?<br /><br /> 하지만 배상금에 일본 피고 기업들이 동참할지는 확실하지 않은 데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과거 담화 계승을 사과로 보기 어렵다고 비판합니다. 자칫 박근혜 정부에서 체결 후 문재인 정부에서 무효화 한 위안부 합의와 비슷한 길을 걸을 수도 있다며, 피해자가 배제된 반쪽짜리 합의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는데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